현대해상 향후 실적 개선 주목-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일 현대해상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장효선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고점을 친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업비율 개선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해 2006 회계연도에는 사업비율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산 부채간 듀레이션갭이 대형사 가운데 가장 높아 금리 상승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의 장기신계약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퇴직연금 등 향후 계열사관련 시너지 효과도 기대 이상이라면서 삼성화재,동부화재와 함께 보험업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목표가 1만4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