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철도공사 사장 방북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예정대로 오늘(3일) 북한으로 출국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북한측으로부터 당초 계획대로 방북해달라는 정식 초청장을 받고 이철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 5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3일 오후 1시40분 베이징으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철 사장이 4일부터 5일동안 북한에 체류하면서 철도 당국자들과 만나 1999년 6월부터 남북경협 차원에서 진행돼왔던 화차 임가공사업 등 민간차원의 교류와 철도 상호협력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