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규격 인증비용 최대 60%까지 지원

중소기업청은 '초보 수출기업'에 각종 해외 규격 인증 비용을 60%까지 지원하는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중기청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5500여개 업체에 총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인증 분야는 선진국에서 시장 진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환경·안전 분야의 CE(유럽연합) 등 87개 제품 인증과 TS16949(자동차 부품) 등 4개 시스템 인증 분야다. 신청 및 접수는 6일부터 중기청 홈페이지(smba.standard.or.kr)를 통해 받는다. 중기청은 이 사업의 홍보를 위해 8일 대구,9일 부산,10일 서울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