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작년 444억 순손실 적자전환


대상이 지난해 44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01억원과 2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3.9%,54.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4.4%에서 2.6%로 떨어졌다.


이는 소폭 흑자를 예상한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대상의 올 실적은 전분당 및 식품 부문의 매출 성장과 구조조정 효과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대상식품 합병 등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수익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대우 현대 한화증권은 '매수' 및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SK증권과 푸르덴셜증권은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