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전자, 토리노 마케팅 '올인'..CEO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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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11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립니다.
삼성전자가 CEO들까지 대거 토리노로 이동하며 올림픽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조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림픽 무선통신부문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토리노 동계올림픽 기간 중 현지에 '삼성 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합니다.
이곳에서는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과 대형 LCD TV 등 첨단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어 삼성전자의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특히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이동용 초고속 인터넷 '와이브로'를 시연하고 올림픽 공식휴대폰인 블루블랙Ⅱ를 통해 올림픽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CEO들도 대거 토리노로 향해 마케팅을 간접 지원합니다.
윤종용 부회장을 비롯해 이윤우 기술총괄 부회장, 이기태, 황창규, 이상완, 최지성 사장 등이 올림픽 기간 중 토리노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삼성 올림픽 홍보관을 중심으로 바이어 미팅 등을 통한 첨단 제품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러한 삼성전자의 토리노 마케팅이 올림픽 공식 파트너 선정 이후 지속됐던 삼성의 브랜드 상승효과로 또다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입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