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대웅제약 ; 그린화재 ; 유니슨


◆대웅제약=3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3분기(2005년10∼12월) 매출 895억원,영업이익 130억원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9%,영업이익은 72.0% 늘었다.
순이익은 77.4% 증가한 92억원이었다.


교보증권은 만성 성인질환과 관련된 의약품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확보한 데다 '게므론 코뮤텐' 등 신제품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5만5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그린화재=지난 3분기(2005년 10~12월)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11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10.5% 늘어난 960억원이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에 영업환경 악화로 소폭 적자를 나타냈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9% 넘게 급등했다가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며 상승폭을 2.74%로 줄였다.


◆유니슨=지난해 수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6억원,101억원으로 지난 2004년에 비해 119.9%,113.0% 증가했다.
매출은 918억원으로 4.6% 늘었다.


회사측은 신규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이익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기존 사업도 원가 절감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좋아져 이익이 두 배가량 급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