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포스코, 노사 협력 강화

앵커> 포스코 노사가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포스코 직원대표기구인 노경협의회가 이구택 회장 등 포스코 경영진이 참석한 포스코 월례 운영회의에서 회사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사공동 경쟁력 증진4대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경협의회는 6시그마 기법가운데 개선작업의 속도를 높여 조기에 성과를 가져오는 QSS(Quick Six Sigma)활동의 전사 확산, 낭비요인 제거를 위한 제도 관행 개선, 전사 차원의 직원 안전마인드 제고, 회사 경쟁력 증진에 직원동참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을 4대 실천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포스코 노경협의회는 “글로벌 경영여건하에서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이 높아졌고,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을 통해 회사 성과를 배가해야 한다는 데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구택 회장은 ‘노경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겠다니 대단히 감격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회사 경쟁력 향상에는 노사가 따로 없으며 이번 활동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 적극 지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포스코는 상호 돈독한 신뢰관계 속에 창립이후 한번의 노사분규도 없이 생산적인 노사문화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인총연합회 등 경제5단체로부터 노사화합을 통한 투명경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