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한화

한화증권은 13일 피앤텔의 4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이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을 기록했다면서 목표가 1만66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D600 등 고가폰 케이스의 비중이 증가하고 부속 외장품 매출과 천진 법인 대상의 상품 매출이 늘어나면서 4분기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천 공장 효율성 향상으로 원가율이 개선되고 내구 구조조정을 통한 판관비 비중이 줄어든 점도 실적 개선 원인. 삼성전자 저가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4.0%와 20.2% 증가한 2998억원과 410억원으로 예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