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청계천 복원 감사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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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는 서울시에 대한 정부 합동감사와 관련해 '청계천사업'은 감사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행자부는 "청계천 복원사업은 감사원에서 2005년도에 감사를 기실시한 사업"이라며 "정부 감사배제 차원에서 당연히 정부합동 감사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이명박시장이 6월 이전 감사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감사 일정은 자치단체장의 임기여부는 원칙적으로 고려대상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서울시가 감사일정 조정을 요청해 올 경우 검토할 수 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