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균 KT&G 사장 15일부터 해외 IR

곽영균 KT&G 사장이 해외우호지분 확보를 15일 해외 IR 출장길에 오릅니다. 곽 사장은 출장기간중 뉴욕과 런던, 홍콩 등 금융 중심지를 돌며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경영계획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영권 참여요구와 관련한 칼 아이칸측과의 표대결에 대비 해외 우호 지분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관련 KT&G는 "이번 해외IR은 3월17일 열리는 주주 총회 개최 이전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KT&G는 아이칸측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감사위원 4명, 사외이사 2명 등 총 6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주총 안건중에 2명의 사외이사 선임은 KT&G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 2명과 아이칸측이 추천한 3명 등 5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대상으로 집중투표제를 실시, 다득표 순으로 결정됩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