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다음 글로벌 미디어 센터' 오픈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를 오픈하고 제주 프로젝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섭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창립 기념일인 오늘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에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오픈하고 제주-서울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11주년행사와 오픈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는 4천평에 건축 연면적 천 5백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지난해 3월에 착공해 모두 1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습니다. 200명이 근무 가능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는 이달 말까지 추가 이동하는 50여명의 직원을 포함해 150여명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는 개인화와 검색에 대한 연구 개발, 뉴미디어 플랫폼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 경영기획과 미래전략 등을 중심으로 한 경영 핵심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고 다음은 밝혔습니다. 인력면에서도 이재웅 대표이사와 석종훈 다음미디어 부문대표, 다음파이낸스 부문 대표이자 경영기획 담당 부사장인 김현영 대표 등이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최근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미디어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 등도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회사의 경영진과 경영기획 기능이 포진함에 따라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는 다음의 글로벌 헤드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됩니다. 다음의 김경달 미래전략본부장은 "21세기는 창의성과 인재 중심의 사회로 창의적인 생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직원들의 만족도가 기업 경쟁력이 될 것" 이라며 "글로벌 미디어 센터를 통해 미래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