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법인, 3분기 실적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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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3월 결산법인 16개사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9.93% 증가한 6709억원, 영업이익은 111.69% 증가한 1160억원, 순이익은 805억원으로 74.47%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금융과 제조업은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IT업종은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키움증권의 매출액이 1749억원으로 58.31% 증가했고 대웅화학, 대신정보통신은 지난해 보다 각각 54.80%, 54.66%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순이익 증가율은 유나이티드가 14.5억원으로 923.24%나 늘어났으며 키움증권은 774.25% 증가한 320.5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