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 경기도 한류우드 컨소시움 참여

이노츠가 경기도 일산에 건립될 한류우드 프로젝트에 컨소시움으로 참여합니다. 한류우드는 지난 2004년 경기도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한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고양시 장항동과 대화동 일대를 한류문화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직접 시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사업비는 2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천 387억 원은 경기도에서 투자하고 1조 5천억 원은 민간에서 직접 투자하게 됩니다. 이노츠는 모기업인 프라임그룹과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면 독점적인 콘텐츠 제공과 함께 실제 운영을 주도하게 됩니다. 이노츠는 한류우드를 통해 이노츠가 확보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력 사업으로 발표한 영화제작과 배급, 드라마, 음반, 공연 등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한류라는 이름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전파하는 등 아시아 지역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과정을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을 짓고 한류로 인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이나 극장도 계획하고 있어 여러 분야의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고 각종 영화제, 드라마제 등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이 성사될 경우 기존에 발표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한류우드를 약 30 만평의 면적에 한류와 관련한 연구와 기획, 생산, 소비시설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며 2010년 1천만 외래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2천실 규모의 숙박시설도 건설할 계획으로 2008년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태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