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도시락 1호점 열어

SK가 23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1호점을 열었습니다. 모두 40평 규모에 조리실, 포장실, 가공실, 휴게실 등을 갖춘 행복도시락 1호점은 매일 결식아동 114명에게 행복도시락을 배달하게 됩니다. SK는 추후 결식노인 80명을 추가할 에정입니다. 행복도시락은 결식이웃을 지원하는 SK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SK는 급식센터가 자립할 내년 연말까지 시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SK그룹은 23일 1호점 문을 연 데 이어 연내에 24개, 내년까지 모두 48개의 무료급식센터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조정남 SK 자원봉사단장은 "결식이웃 해소와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노력이 사회 전체적으로 확산돼 어려운 소외 계층에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