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의 진화' … 수심 3m서도 촬영 · 셔터 한번에 사진 2장



올림푸스한국은 23일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m 수심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비롯 올 상반기를 겨냥한 디카 9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뮤-720SW'는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는 충격 흡수 기능과 수심 3m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춘 700만화소급이다.


수영장이나 물가 등지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 중 시판되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한국후지필름은 23일 셔터를 한 번만 눌러 두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인픽스 V10'을 내놓았다.
후지필름의 특허 기술인 '더블샷(내추럴 라이트 & 플래시)'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조명이 약하거나 날씨가 흐려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플래시를 터뜨린 경우와 터뜨리지 않은 경우의 사진이 동시에 찍힌다.


3인치 와이드 LCD가 달려 있다.


24일 시판되며 가격은 49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