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대출금리는 상승, 예금금리는 제자리

1월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1년2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반면 예금금리는 전달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6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1월 평균 대출금리는 연 5.79%로 2005년 12월과 비교해 0.05%포인트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예금은행의 수신금리는 전달과 똑같은 연 4.14%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예금은행의 예대금리차는 1.65%포인트로 전달에 비해 0.05%포인트 더 확대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