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 2분기 실적 개선 주목 -교보증권

이제는 자동차업종의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교보증권의 임채구 연구원은 "연초 이후 자동차업종의 주가 하락은 내수판매 회복 지연과 환율 하락 등의 악재들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이제는 2분기 자동차 수요 성수기 진입과 환율 하락, 유가 상승세 진정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할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 연구원은 "2분기 국내외 시장에서의 신차 효과와 NF쏘나타를 기준으로 발표될 미국 JD파워의 신차품질지수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습니다. 최선호주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경창산업, 인지컨트롤스, 성우하이텍, 동원금속 등이 선정됐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