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자사주 매입 등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삼성

삼성증권이 KTF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일 삼성 장성민 연구원은 KTF에 대해 자사주 매입과 KT의 장내 지분 매수로 주가의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KT와 KTF의 매입규모가 주가 상승으로 인해 6.8%와 2.9%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총 발행주식의 9.7%에 해당하는 유통주식수 감소로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 KT의 장내지분 매수가 완료돼야 KTF의 자사주 매입소각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수급상황이 향후 수개월간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3만1000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