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윌, 금현물 유통시장 진출

시스윌이 국내 金현물 유통 시스템 구축에 나섰습니다. 시스윌(대표 김연수)은 6일 골드바 수입업체 ㈜이취(대표이사 한승환)와 순도 99.99%의 골드바(Gold bar)를 공급받는 ‘金 현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스윌이 이번 계약으로 이달부터 1년간 국내 시장에 판매할 골드바는 총 1,800kg으로 300억원 규모에 이릅니다. 김연수 대표는 “현금 창출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金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4월 중국 북토문자 사금광의 개발에 이어 국내 金 현물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골드바의 실물 유통 사업을 시작하게 됐고, 金 수입과 유통채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 캐나다 금광개발 기업 CEM社와 중국 북토문자 사금광에 대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시스윌은 이번 金 현물에 대한 유통 사업 착수로 금광개발에서 채취 및 현물 유통에 이르는 완결 구조를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100달러 오른 국제 금값은 강세를 이어가며 올해안에 온스당 600달러를 경신 것이라고 지난 23일 씨티그룹은 전망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