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장관, 나이지리아와 교통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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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나이지리아 방문을 수행하고 있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나이지리아 교통부 장관과 교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전문가 기술자들의 교류와 교통 관련 건설시장 정보 교환, 상호 수주지원 등 인적 물적 협력과 수주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추 장관은 또 나이지리아 교통부 장관에게 최근 수주협의가 진행중인 15억달러 상당의 철도전면 개보수 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현재 대우건설의 가스배관망 공사와 현대중공업의 가스플랜트 공사 등 18건, 총 34억달러의 공사를 우리 업체가 시공중이며, 3건 약 20억달러 상당의 공사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