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협력업체 상생경영 시스템 가동

한국전력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모델인 ‘한전 PRM(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의 특징은, 한국전력과 거래관계에 있는 수많은 협력업체와 거래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서 거래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의 경영활동에 꼭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보다 실용적인 효용성과 상호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력업체의 상당수가 중소기업 임을 감안하여 서비스 구성이 실제 사용자인 협력업체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맞춤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이용회사의 경영전반에 대한 진단 및 건전도 분석, 거래선 동향분석 및 리스크 관리, 입찰거래를 위한 신용조사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비롯하여, 뉴스, 인물, 법률, 물가, 세무, 입찰, 무역거래, 특허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 간의 거래알선, 해외거래알선, 온라인교육 등 응용 분야를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상생경영 및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