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소기업인 17일 '큰 잔치'..경기신보재단 주관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17일 수원 실내체육관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중소기업인 대회에는 도내 중소기업인 4500명을 비롯 손학규 경기지사,최홍건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시·군·중소기업·신용보증기관·금융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농협 예술단과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중소기업인 으뜸헌장을 선포하고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 및 재단 모범지원상 선정,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수여식,중소기업 성공사례,대정부 건의문 채택순으로 진행된다. 또 홍순영 중소기업연구원 교수가 '중앙신보의 보증축소에 따른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응방안',이영찬 동국대 전자상거래학과 교수가 '경기신보 보증지원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경기보증재단은 2005년 12월 말 현재 신용보증을 서준 잔액이 2만9197개 업체에 1조3억원에 달한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