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규모 수주 모멘텀 기대-한누리

한누리투자증권은 14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조선부문의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한 2조7381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92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선가 상승기의 물량 반영으로 하반기 이후 조선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단 플랜트 부문의 경우 지난 2002~2003년 저수익 물량이 남아 있어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내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6개월 목표가 10만3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