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위원장 '금융감독상' ‥ 아시안 뱅커紙 선정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서치 및 경제전문지인'더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60)을 '금융감독부문 어치브먼트 어워드(Achievement Award) 2005'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잡지는 "윤 위원장의 주도로 추진해온 한국 금융부문의 규제개혁이 한국 은행산업의 건전성과 수익성 개선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아시안뱅커는 2005년 아시아 전 지역에서 금융 각 분야에 공헌한 2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금융감독부문에서는 윤 위원장이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돼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업 및 은행 관련 연구물과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