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지분율 낮을수록 주가 상승률 높아"-거래소

최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종목이 인수.합병과 지분경쟁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50곳의 최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43.21%로 지난해 말보다 0.2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최대주주 지분율이 5% 미만인 기업의 경우 코스피 지수보다 10.63% 상승했고 80% 이상인 기업은 13.03% 하락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분이 증가하면 종목의 주가는 지수보다 상승하고 감소하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