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지원 확대 바람직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은 금리감면 보다는 규모확대가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에는 금리우대가 중소기업 수익성과 성장성에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반면 대출규모 확대는 수익성과 성장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경제연구원은 1994~1997년과 2001~2004년 중 외감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이번 분석결과 금융지원대상을 일반중소기업에서 업력이 짧은 혁신중소기업으로 전환하고, 금리우대 보다는 대출규모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