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광고시장..아직 내수회복 수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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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4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일기획과 휘닉스컴의 1,2월 TV 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와 5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광고시장은 아직 내수 회복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국내 경제 성장이 가시화되더라도 제일기획과 휘닉스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이는 현대그룹의 이노션 설립과 오뚜기 계열 광고 회사 설립 등 신규 진입자들로 인해 광고 시장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일기획의 국내 시장 의존도는 50% 이하로 내수회복에 따른 수익 증가폭이 나른 회사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휘닉스컴은 신규 고객 확보 부진을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