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증자 고려해도 저평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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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성우하이텍 목표가를 94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7일 메리츠 엄승섭 연구원은 성우하이텍에 대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유상증자를 고려하더라도 주가가 올해 추정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5배에 불과한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차량 경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차 그룹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또 해외 현지법인 사업호전으로 인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분법 평가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