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나노부품실용화센터‥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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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원부의 2단계 지역산업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지종기?사진 www.npac.or.kr)가 2008년까지 사업비 총 491억원을 들여 대구지역의 섬유, 기계 금속 및 특성화 되어 있는 전자산업에 나노기술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나노부품실용화센터는 나노기술인프라구축, 나노기술 연구 및 산업화 지원, 나노분석 및 신뢰성 평가지원, 나노기술 전문 인력양성, 정보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05년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나노부품실용화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대구 성서지방산업단지 내에 1360여평 규모의 센터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며, 나노분석장비 및 특성평가장비 등 8종의 고가장비를 구축하여 217건의 나노 분석 및 신뢰성 평가분석을 수행하였고 나노섬유 관련 장비 구입하여 지역업체와 산업용 섬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또한 나노인력의 양성을 위해 3개 대학과 19개업체가 참여하는 나노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여 350여명의 전문나노인력을 배출하였고, 기술세미나 9회 국제심포지움 2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주)대진필터엔지니어링과 나노섬유를 이용한 나노필터 개발 ?(주)데스코와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한 전도성 섬유제조기술 개발 등 총 5건의 실용화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지종기 센터장은 "센터가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한지 1년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많은 기업들이 기술개발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발된 제품이 양산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기술지원을 필요로 하나, 당 센터의 연구 인력이나 기술개발 자금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나노기술은 모든 제품에 사용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은 국민과 정부의 나노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 그리고 성장을 위한 많은 정책적, 자금적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경북의 전통 주력산업을 첨단산업으로 구조 개편하여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때까지 앞으로도 많은 부분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극복해가는 모습 지켜봐 주십시오" 라고 말에는 자신감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