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태림포장공업(주)‥30년 외길, 포장재에 깃든 명품철학

작은 초콜릿 하나라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받는 사람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 반면 제아무리 값 비싼 명품시계라 할지라도 포장에 의해 그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 그 만큼 포장은 상품의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 그 가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의 온라인시장 활성화와 함께 포장산업도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장 산업이라는 분야를 고집스럽게 지켜오며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힌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다. 올해로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태림포장공업(주)(정동섭ㆍ고삼규 www.tailim.com)이 바로 그곳. 태림포장공업(주)은 BB-DW, 라벨접착, 원색분해, 이지오픈, 초대형 포장상자를 비롯해 조립식, 변형, 진열장 상자 등 각종 박스를 생산하는 골판지 포장상자 전문기업이다. 76년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대한민국 산업포장,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고 ISO 9001 품질시스템 인증, ISO 14000 환경인증, 외부 포장용 GR 인증, SINGLE PPM 인증, 대한민국 우수공장 인증 등 수 많은 실적을 거뒀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들은 태림포장공업(주)의 역사를 보여줌과 동시에 명실 공히 업계 최고의 자리에 위치하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골판지는 펄프, KOCC(Korean Old Corrugated Containers), AOCC (American Old Corrugated Containers)를 원료로 하는 라이너지, 골심지 등의 원지로 만들어진다. 태림포장공업(주)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골판지에 압축강도, 내마모강도, 접착력, 평면압축강도, 발수도, 경사충격, 진동, 살수, 침수, 수분 등 수많은 테스트를 실시한 후 포장상자로 상품화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태림포장공업(주)을 이끌어 온 가장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납품기일 엄수를 철칙으로 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또 다른 경쟁력. 생산라인의 연계를 만약 한 공장에 문제가 생길 경우 다른 공장을 추가 가동해 납품기일을 맞춘다. 30여년간 단 한번도 납품기일을 어긴 적이 없을 정도. 태림포장공업(주)은 수도권의 시화 본 공장을 중심으로 청원, 광주, 익산, 구미, 포천 등 국내 전역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을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고객에게 24시간 이내에 현지생산, 현지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1일 생산 납품체제'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태림포장공업(주)이 고객사들로부터 강한 신뢰를 얻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효율적인 납품체제를 통해 시간과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LG, 삼성, 대우일렉트로닉스, 동양매직, CJ, 하이트, 해태, 하림, 동원 F&B, 두산 등 국내 유수 가전업체와 식품가공업체 등에 자사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태림포장공업(주)은 유럽 굴지의 기업들과 합작 투자를 통한 기술 공유를 진행하는 등 기술력과 생산설비의 고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미 국제적 수준의 설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해 세계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의 기업에서 고도화설비를 견학하기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의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되는 만큼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매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