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장 "4월은 추격의 달" … 지지율 높이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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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2일 "4월 한 달을 추격의 달이라고 선언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지지율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경기도 양평 남한강수련원에서 가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2월 전당대회 이후 국민 속으로 파고든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한나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절반으로 좁혀졌다"며 "4월 국회를 민심에 다가가는 국회로 만들고,의원 각자가 지지율 0.1%씩 책임진다면 금방 1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역단체장의 경우 서울에서 제주까지 충분히 경쟁력 있는 인물로 (후보를) 포진해 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17대 국회 전반기를 마감하는 이번 국회에서 열린우리당의 정책 능력을 보여주고,민심을 잡아내는 국회를 만들어가면 4월의 대추격이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