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HD급 IPTV 셋톱박스 하나로에 570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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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반 TV(IPTV) 전문기업인 셀런(대표 김영민)은 하나로미디어에 570억원 규모의 HD(고화질)급 IPTV용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미디어는 하나로텔레콤이 65%,셀런이 35%의 지분을 보유한 IPTV 서비스 업체로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TV 포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HD급 IPTV용 셋톱박스(모델명:TD900H)는 디지털 튜너를 통해 HD급 지상파 방송 수신과 IP VOD 서비스가 가능한 컨버전스 제품이다.
특히 별도의 HD방송 수신 셋톱박스 없이 HD급 지상파 방송을 수신할 수 있으며 IP VOD는 HD급(H.264)으로 네트워크 대역폭 및 저장공간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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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