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욱 전북지사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입력
수정
도지사 출마문제를 놓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온 강현욱 전북지사(열린우리당?사진)가 4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 지사는 이날 이승우 정무부지사가 공개한 성명을 통해 "5·31 지방선거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면서 "그간 출마를 간곡하게 권유한 주위의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 나오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으며 정무 부지사는 지난 3일 강 지사로부터 성명서가 담긴 노란봉투를 전달받아 갖고 있다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이를 공개했다.
강 지사는 1주일간 연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강 지사는 이날 이승우 정무부지사가 공개한 성명을 통해 "5·31 지방선거에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을 선언한다"면서 "그간 출마를 간곡하게 권유한 주위의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 나오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으며 정무 부지사는 지난 3일 강 지사로부터 성명서가 담긴 노란봉투를 전달받아 갖고 있다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이를 공개했다.
강 지사는 1주일간 연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