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 증가 전망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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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예상 소식에 배럴당 66달러 선대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원유(WTI) 5월 인도분은 51센트 하락한 배럴당 66.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45센트 떨어진 66.3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99년 4월 이후 최대 수준인10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란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가 나타남에 따라 매물이 쏟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