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성일텔레콤, 1450만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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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텔레콤(068630)이 지난해 11월 인도 타타 텔레서비스와 체결한 5천9백만달러 CDMA-WLL 터미널 공급 계약분 가운데 1천450만달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3개월 단위로 1년에 걸쳐 5천900만달러 상당의 CDMA-WLL 터미널을 공급하기로한 계약조건에 따른 2차분이며, 1/4분기까지는 1천720만달러 공급물량이 이미 선적과 결제가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회사측은 TATA의 계열사인 TTML에도 월 124만달러 상당의 물량이 별도 계약없이 선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시장 뿐만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전지역의 다양한 거래선을 통한 추가 공급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일텔레콤은 올해 2천440억원 매출액 목표중 33%에 해당하는 약 800억원의 CDMA-WLL 터미널을 수출함으로써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제2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