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삼성전기 外人 지분 바닥은 유입 잠재력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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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4만6000원으로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씨티는 "LED사업부문이 터널의 끝에 와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매출및 수익 공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PCB와 카메라모듈(ISM)사업부의 수익성은 그때까지 기다리게 하는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구조조정 노력이 올해 견고한 턴어라드를 보여줄 초석이 되고 있다고 평가.
특히 지난 2004년 하반기 30%에 달하던 외국인 지분율이 9%까지 급감하며 역사적 최저치에 접근했으나 펀더멘탈 개선은 외국인의 진입을 유도, 주가를 밀어 올리는 또 하나의 추진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