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재오 원내대표 "비정규직법안 4월 국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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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4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지난 8일 한국노총에서 이용득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계획대로 비정규직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법안은 4월 국회의 정치적 쟁점이 아니다"면서 "회기 안에 통과시키는 게 한나라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 이 위원장은 "비정규직 법안이 중요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래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노총이 제시했던 수정안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지난 8일 한국노총에서 이용득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계획대로 비정규직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법안은 4월 국회의 정치적 쟁점이 아니다"면서 "회기 안에 통과시키는 게 한나라당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 이 위원장은 "비정규직 법안이 중요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오래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노총이 제시했던 수정안대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