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세번째 결승 타점 ‥ 8경기 7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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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의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사진)이 시즌 세 번째 결승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8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0-0이던 4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좌완 루이스 마르티네스로부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결승타점을 기록했다.3월31일 요코하마와의 개막전(2타점 중전안타),5일 야쿠르트와의 2차전(2타점 2루타)에서 결승타를 날렸던 이승엽은 이날도 찬스에서 타점을 올리며 8경기에서 7타점째를 마크했다.
이승엽은 또 1-0 리드를 지키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완 다카하시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로써 요미우리가 6-1로 이겼다.이승엽은 이날 수비에서도 멋진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니치는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 가와이 마사히로를 기용하며 번트 작전을 폈다.
가와이의 번트 타구는 홈으로 대시하던 이승엽쪽으로 떴고,이승엽은 넘어지면서 플라이 아웃처리한 뒤 2루로 뛰었던 1루 주자까지 잡아내는 더블플레이를 완성했다.
<연합뉴스>
이승엽은 8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0-0이던 4회 무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좌완 루이스 마르티네스로부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결승타점을 기록했다.3월31일 요코하마와의 개막전(2타점 중전안타),5일 야쿠르트와의 2차전(2타점 2루타)에서 결승타를 날렸던 이승엽은 이날도 찬스에서 타점을 올리며 8경기에서 7타점째를 마크했다.
이승엽은 또 1-0 리드를 지키던 9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완 다카하시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터뜨리며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다.
이로써 요미우리가 6-1로 이겼다.이승엽은 이날 수비에서도 멋진 플레이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주니치는 8회 무사 1루에서 대타 가와이 마사히로를 기용하며 번트 작전을 폈다.
가와이의 번트 타구는 홈으로 대시하던 이승엽쪽으로 떴고,이승엽은 넘어지면서 플라이 아웃처리한 뒤 2루로 뛰었던 1루 주자까지 잡아내는 더블플레이를 완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