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관계자 내일 소환 예정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외환은행 매각 관계자들이 이르면 내일 소환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이르면 내일부터 금감위와 금감원 관계자를 추가 소환해 외환은행 헐값매각 혐의와 관련 문답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소환 대상은 유재훈 당시 금감위 금융정책 과장과 정성순 뉴욕사무소장 등 금감위와 금감원 관계자 3~4명입니다.

그러나 유사무관은 현재 세계은행(World Bank) 파견으로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일정대로 소환이 될지는 불확실합니다.

한편 감사원은 이미 2003년 당시 외환은행 매각에 관여했던 전 김석동 금감위 감독정책 국장을 이미 지난주 소환한바 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