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예상치 하회했으나 충분히 반영"-한국

14일 한국투자증권 민후식 연구원은 삼성전자 1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치보다 낮았으나 충분히 반영된 상태로 판단하고 현재는 진입 시점이라고 추천했다.


민 연구원은 환율과 반도체 부문의 재고 소진 영향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진단한 가운데 이미 저점 수준인 영업이익 1.6조원에 대한 전망을 4월에 가지고 있어 실적하회의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연간 기준 매출액의 경우 종전 60조원에서 56~58조원으로 조정될 것이며 영업이익 역시 8.0조원대(종전 8.8조원대)로 조정될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최근 주가의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상 주가수익배율(PER) 10배로 여전히 20%대의 상승 여력은 존재하고 있다고 평가.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