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학등록금 절반줄이기' 국가장학기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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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4일 초기자본 3조원 규모의 국가장학기금을 설립하는 등 8조원에 달하는 국민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교육제도 개선안을 공개했다.
한나라당은 '장학지원법'을 제정,삼성 사회헌납 기부금 8000억원을 포함해 초기자본 3조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 매년 소득 하위 3분위 이하 가계의 자녀 및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산학연계 근로장학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립대에 대한 기부금을 1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하고,기업의 사립대 기부금에 대한 손비인정을 장학기금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도 추진키로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나라당은 '장학지원법'을 제정,삼성 사회헌납 기부금 8000억원을 포함해 초기자본 3조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 매년 소득 하위 3분위 이하 가계의 자녀 및 전문대 학생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산학연계 근로장학제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립대에 대한 기부금을 10만원 한도까지 세액공제하고,기업의 사립대 기부금에 대한 손비인정을 장학기금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도 추진키로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