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두 '취영루' 코스닥 우회상장… 씨앤텔 자회사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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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만두 시장 1위업체인 취영루가 통신판매 업체인 씨앤텔과 주식교환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다.
씨앤텔은 14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취영루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씨앤텔이 7 대 1 감자를 우선 실시한 후 취영루 주식 1주당 씨앤텔 주식 1.17275주 비율로 교환할 예정이다.
취영루 박성수 사장은 지난해 12월 씨앤텔 지분 403만주(11.04%)와 경영권을 60억원에 인수했으며 지난 2월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상태다.
주식교환 후 박 사장의 씨앤텔 보유 지분은 40%로 늘어나게 된다.취영루는 물만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식품사업과 중식 레스토랑 체인점을 운영하는 외식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36억원,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씨앤텔은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이날 845원에 마감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씨앤텔은 14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취영루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씨앤텔이 7 대 1 감자를 우선 실시한 후 취영루 주식 1주당 씨앤텔 주식 1.17275주 비율로 교환할 예정이다.
취영루 박성수 사장은 지난해 12월 씨앤텔 지분 403만주(11.04%)와 경영권을 60억원에 인수했으며 지난 2월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상태다.
주식교환 후 박 사장의 씨앤텔 보유 지분은 40%로 늘어나게 된다.취영루는 물만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식품사업과 중식 레스토랑 체인점을 운영하는 외식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36억원,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씨앤텔은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이날 845원에 마감됐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