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국민 백믿고 나갈테니 한미 FTA 걱정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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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4일 한·미 FTA 문제와 관련,"요즘 FTA 때문에 걱정들 많이 하지만 한국인이 위기에 부딪쳐 좌절한 일이 있는가"라며 "(국민들의) '백' 믿고 확 열고 나갈테니 열심히 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경남의 한국폴리텍 창원대학을 방문,"한국사람들이 위기에 도전해 실패한 일이 있느냐고 항상 물어보고 싶다. 결국 하기 나름이다"며 이같이 한·미 FTA 추진의지를 재차 밝혔다.노 대통령은 "1994년 금융을 개방해 종금사가 돈을 많이 빌려와 과잉투자가 돼 금융상의 실책 때문에 한번 고생했고 시간이 걸렸지만 극복했다"며 "그외 기술 영역의 경쟁에서,새로운 도전에서 한국 사람이 실패한 적이 없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자리 창출이 양극화 해소에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기술 수준이 경쟁력 수준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노 대통령은 이날 경남의 한국폴리텍 창원대학을 방문,"한국사람들이 위기에 도전해 실패한 일이 있느냐고 항상 물어보고 싶다. 결국 하기 나름이다"며 이같이 한·미 FTA 추진의지를 재차 밝혔다.노 대통령은 "1994년 금융을 개방해 종금사가 돈을 많이 빌려와 과잉투자가 돼 금융상의 실책 때문에 한번 고생했고 시간이 걸렸지만 극복했다"며 "그외 기술 영역의 경쟁에서,새로운 도전에서 한국 사람이 실패한 적이 없다"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일자리 창출이 양극화 해소에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기술 수준이 경쟁력 수준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