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경제용어] BIS 자기자본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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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척도로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국제적 기준에 따라 산출한 자기자본비율. 은행의 자기자본을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눠 100을 곱한 것이다. 위험가중자산 규모는 대출 회수에 따른 위험 정도 등을 반영한 가중치를 적용해 계산한다.
대출 자산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높게 보거나 위험 자산을 중복 계산하면 결과적으로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2003년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BIS비율 산정 타당성을 놓고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이 논란을 빚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8% 미만이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당시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은행법 시행령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의 정리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적용해 론스타에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때 추정한 BIS비율이 6.12%다. BIS바젤위원회는 대출기업 등에 대한 신용리스크만 감안했던 기존의 BIS비율과는 달리 신용리스크 외에 시장리스크까지 감안한 새로운 형식의 은행건전성 평가기준을 마련해 2006년부터 적용토록 하고 있다.
대출 자산의 위험성을 지나치게 높게 보거나 위험 자산을 중복 계산하면 결과적으로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2003년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BIS비율 산정 타당성을 놓고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이 논란을 빚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8% 미만이면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는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당시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은행법 시행령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의 정리 등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적용해 론스타에 매각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때 추정한 BIS비율이 6.12%다. BIS바젤위원회는 대출기업 등에 대한 신용리스크만 감안했던 기존의 BIS비율과는 달리 신용리스크 외에 시장리스크까지 감안한 새로운 형식의 은행건전성 평가기준을 마련해 2006년부터 적용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