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오전장 강보합..반도체 장비株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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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20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58P 오른 17,351.7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개인투자자 등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한 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용거래잔고가 쌓이면서 지수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되며 다음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관망세를 나타낸 투자자들도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경기 호전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주가지수 선물 주도로 낙폭을 만회했다고 설명. 인텔의 올해 설비투자 계획 하향 조정으로 어드밴테스트 등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대금은 1조3184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 수는 641개, 하락 종목 수는 920개였다.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등이 고공 행진을 이어갔고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도 강세를 시현했다.미쓰비시지소와 스미토모부동산도 상승. 반면 미즈호FG와 미쓰이스미토모FG, 아이플 등은 하락했다.
POSCO DR은 8250엔으로 전일 대비 50엔(0.61%)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0일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58P 오른 17,351.7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개인투자자 등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한 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용거래잔고가 쌓이면서 지수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판단되며 다음주부터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관망세를 나타낸 투자자들도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경기 호전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주가지수 선물 주도로 낙폭을 만회했다고 설명. 인텔의 올해 설비투자 계획 하향 조정으로 어드밴테스트 등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거래대금은 1조3184억엔으로 잠정 집계됐고 상승 종목 수는 641개, 하락 종목 수는 920개였다.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등이 고공 행진을 이어갔고 도요타와 혼다, 닛산 등도 강세를 시현했다.미쓰비시지소와 스미토모부동산도 상승. 반면 미즈호FG와 미쓰이스미토모FG, 아이플 등은 하락했다.
POSCO DR은 8250엔으로 전일 대비 50엔(0.61%) 올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