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컨테이너선 브랜드 파워 막강..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와 관련해 고선가 유지와 견조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27일 평가했다.

구혜진 연구원은 "현재 125척의 컨테이너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고 파나막스급 이상의 컨테이너선 시장을 24% 점유하고 있는 등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풍부한 수주 잔량을 바탕으로 컨테이너선을 집중 반복 건조하면서 LNG선과 VLCC 등 고부가 선박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