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ㆍ거래소, 해외순회 홍보전… 국내 증시 FTSE지수 편입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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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FTSE(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 선진국지수에 편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가 해외 순회 홍보전에 나선다.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미국의 보스턴과 뉴욕,영국 런던 등을 돌며 현지 기관투자가들을 상대 한국의 증시 제도개선 상황 등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현재 한국은 대만과 함께 FTSE의 준선진국지수에 속해 있으며 선진국지수 승격을 위한 '관찰대상'(Watch List)으로 분류돼 있다.
FTSE는 오는 9월 주가지수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대만을 선진국지수 구성국가로 승격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TSE는 자체 실무위원회의 검토 결과와 FTSE지수를 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수를 구성하는 국가에 대한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미국의 보스턴과 뉴욕,영국 런던 등을 돌며 현지 기관투자가들을 상대 한국의 증시 제도개선 상황 등에 대해 적극 알릴 예정이다.현재 한국은 대만과 함께 FTSE의 준선진국지수에 속해 있으며 선진국지수 승격을 위한 '관찰대상'(Watch List)으로 분류돼 있다.
FTSE는 오는 9월 주가지수위원회 회의에서 한국과 대만을 선진국지수 구성국가로 승격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FTSE는 자체 실무위원회의 검토 결과와 FTSE지수를 이용하는 기관투자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수를 구성하는 국가에 대한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