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합작 정촌흑연광산 준공‥박양수 광진公사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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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광업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26일 투자협의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원 공동 개발 사업을 통해 남한은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북한은 개발이익으로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번 공동 개발사업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이 노리는 '민족자원'을 남북이 함께 개발해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북측에 전체 광물의 매장량과 품질 등에 대한 조사를 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광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설비투자를 해야 한다"며 "광물자원 개발 창구를 광진공으로 단일화하면 양측의 신뢰도를 높여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광산 설비는 20년 이상 노후화돼 가동률이 20% 수준에 그치는 등 설비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박 사장은 "이번 공동 개발사업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이 노리는 '민족자원'을 남북이 함께 개발해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북측에 전체 광물의 매장량과 품질 등에 대한 조사를 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북한의 광산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설비투자를 해야 한다"며 "광물자원 개발 창구를 광진공으로 단일화하면 양측의 신뢰도를 높여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광산 설비는 20년 이상 노후화돼 가동률이 20% 수준에 그치는 등 설비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