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갭하락 출발, 940원선 접근
입력
수정
3일간의 연휴를 끝내고 개장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갭하락하면서 940원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2원40전 하락한 941원에 개장한 뒤 940원선을 눈앞에 두고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엔달러 환율이 뉴욕시장에서 112엔선까지 추락했다는 소식이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로 반전된 상황입니다.
시지난주 18억달러를 동원해 940원선을 방어했던 당국이 또 다시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940원 방어와 붕괴 가능성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 일본이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엔달러 추가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의 공방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보다 2원40전 하락한 941원에 개장한 뒤 940원선을 눈앞에 두고 매매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엔달러 환율이 뉴욕시장에서 112엔선까지 추락했다는 소식이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로 반전된 상황입니다.
시지난주 18억달러를 동원해 940원선을 방어했던 당국이 또 다시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940원 방어와 붕괴 가능성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주 일본이 연휴에 들어감에 따라 엔달러 추가하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의 공방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