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와이브로 시스템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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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는 2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에 휴대인터넷 와이브로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로는 달리는 차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포스데이타는 NTT도코모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와이브로 시험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및 제어국 시스템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달 성남에 신축한 '플라이보(FLYVO) 디스트리뷰션 센터'에서 이 시스템을 생산해 이달 말께 선적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휴대인터넷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NTT도코모는 포스데이타가 공급하는 와이브로 시스템으로 다음 달 시험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광대역 무선통신 사업자 선정에 응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2위 사업자인 KDDI와 인터넷 사업자인 이억세스,소프트뱅크 등도 와이브로와 비슷한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의 광대역 무선통신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에 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와이브로는 달리는 차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포스데이타는 NTT도코모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와이브로 시험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및 제어국 시스템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지난달 성남에 신축한 '플라이보(FLYVO) 디스트리뷰션 센터'에서 이 시스템을 생산해 이달 말께 선적할 계획이다.
포스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일본 휴대인터넷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NTT도코모는 포스데이타가 공급하는 와이브로 시스템으로 다음 달 시험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광대역 무선통신 사업자 선정에 응할 계획이다.
이동통신 2위 사업자인 KDDI와 인터넷 사업자인 이억세스,소프트뱅크 등도 와이브로와 비슷한 모바일 와이맥스 기반의 광대역 무선통신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에 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